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늘어난 토마토뿔나방의 유입과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고, 효과적인 방제 방법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예찰 및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토마토뿔나방은 주로 토마토 잎과 열매를 갉아먹어 작물의 품질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수확량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에 따라 방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이번 교육은 토마토뿔나방의 생태적 특성과 주요 피해 양상, 방제 시기와 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토마토뿔나방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방제할 수 있는 교미교란제와 예찰 방제 트랩 활용법이 안내됐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황대식 소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현장 예찰과 방제 컨설팅을 꾸준히 펼쳐 토마토뿔나방의 발생을 조기 예방하고 차단할 것"이라며, "농가들이 각종 병해충에 대해 안심하고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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