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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슈, 농부 변신?'…"1500평 농장서 병풀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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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인스타그램

그룹 S.E.S 출신 슈(44·유수영)가 농부 변신 후 일상을 전했다.

 

슈는 4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슈의 병풀 농부 이야기 2"라며 농부로 변신한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슈는 "지난 주도 정신 없는 한 주였다. 1500평 규모의 농장을 찾아 직접 병풀들을 확인하고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어 슈는 "이제 진짜 봄이 오고 있나보다. 포근한 비닐하우스 안에서 부지런히 병풀들을 살폈다"고 전했다.

 

슈는 "힘든 농사 일을 버티는 힘은 새참인 것 같다. 병풀 비빔밥은 역시 최고"라며 "오늘의 느낀 점: 농부 되기 참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18일 슈는 "지인의 소개로 한 회사를 알게 됐고, 마데카솔의 원료인 병풀 이라는 채소를 알게 됐다"며 "그리고 그 회사와 함께 병풀을 주원료로 한 건강식품의 개발 및 투자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사업가로 변신했음을 알렸다.

 

한편 슈는 1997년 그룹 'S.E.S'로 데뷔했다. 이후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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