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는 4일 의정회의실에서 유계현 제1부의장과 의회사무처 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 중심 의정 활동을 위한 '3월 현안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의회 관련 최근 언론 보도에 대한 개선 대책 ▲민생 의정 활동에 대한 종합적·정기적 기획 홍보 ▲경남도의회 소송사무 처리 규칙 제정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 및 검사위원 선임 등 도의회의 주요 정책 추진 방안 등이 보고됐고, 최학범 의장은 현안별로 하나하나 직접 챙기며 방향성을 제시했다.
최학범 의장은 "원격지 의원 여비 지급 건과 관련, 숙박비는 관련법에 상한액이 없다고 하더라도 도민의 눈높이에 적절하게 지급함이 타당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협약된 숙박시설이 최대 12만원 정도인데,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의회운영위원회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적정 수준으로 의원들의 자부담이 이뤄지도록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원격지 의원 숙소를 현재 4개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률이 저조한 것은 문제가 있다. 의원 숙소 이용률을 증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며 "업무추진비를 집행할 때는 이해충돌방지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민들이 이해하기 쉽고,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 간부는 각자 맡은 역할에 열정을 갖고 투명하게 수행하는 등 업무에 최선을 다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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