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이 2025년을 맞아 '사고 ZERO'를 목표로 하는 재해예방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월 대전 계룡건설 사옥에서 열린 '2025년 현장소장 재해예방 운영계획 보고회'에는 현장소장과 관련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해 안전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고 재해예방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고용노동부의 재해예방 특별 강의를 비롯해 현장별 안전관리 운영계획 보고, 우수 운영 사례 발표, 개선사항 토의 등이 진행됐다. 계룡건설은 스마트 안전경보장치와 추락방지 스마트 에어백 등 첨단 안전장비를 추가 지원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현장별 안전 컨설팅과 임직원 및 협력업체 교육을 강화해 안전 기본 원칙 준수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이은완 전무(최고안전책임자)는 "건설기술 발전과 노동 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무재해 현장 실현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강조했다.

한편 계룡건설은 이번 계획을 통해 안전 문화 확산과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