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25년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신·출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대상자에게 월 2회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하며 정기적인 영양 교육 및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임산부·영유아 474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빈혈 개선율 82%, 사업 만족도 96%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였다.
모집 대상은 창녕군에 주소를 둔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신·출산부 및 만 66개월 미만 영유아로 ▲빈혈 ▲저체중 ▲영양 섭취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창녕군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예약한 뒤 준비 서류를 지참해 대상자와 함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보건소 건강 증진팀으로 문의하면 영양 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권석규 창녕군 보건소장은 "임신·출산을 한 여성과 성장기 영유아에게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필수적이다"라며 "보충식품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 교육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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