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은 2025년 교원 임용 준비 과정에 참여한 장애인 훈련생 5명이 2025년도 교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초등·중등 교원 임용을 준비하는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신규 개설된 교원 임용 준비 과정에는 초·중·고교 교사를 꿈꾸는 장애인 훈련생 총 11명이 참여해 전원이 2025년도 교원 임용시험에 응시했다.

합격한 5명은 3월부터 차례대로 교단에 설 예정이다.

교원 임용 준비 과정은 별도의 스터디룸에서 온라인 교육 콘텐츠와 교재, 수업 실연 촬영 및 피드백, 전·현직 교사 초빙 특강, 그룹 스터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지원을 받으며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연중 수시 모집이며 현재 2026년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예비 초등·중등 교원 8명이 재학 중이다.

훈련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매월 훈련 수당과 식사·기숙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