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3월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학교·유치원 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의령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도 점검 및 수거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보하고, 위생·안전 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가을부터 봄철까지 꾸준히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전 계절 위생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보관 및 운송 과정의 위생 상태 ▲냉장·냉동 온도 준수 여부 ▲조리 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급식 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재료 공급업체부터 급식 시설까지 전반적인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급식 관계자들의 철저한 위생 관리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