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는 올해 공동주택 화재 시 안전 대피를 위해 '방화문 닫기 안전 문화 운동'을 연중 추진한다.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복합 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방화문의 중요성이 드러났다.
화재 시 방화문이 닫힌 상태를 유지하면서 유독가스 및 연기의 확산을 막았으며 300여 명이 구조·대피했고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었다. 이러한 화재 상황에서도 큰 인명 피해가 없었던 것은 방화문과 스프링클러가의 역할이 컸다.
이에 따라 영덕소방서 역시 방화문 닫기 안전 문화 운동 홍보에 나섰다.
영덕소방서는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방화문 관리 실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방화문의 자동 폐쇄 기능 작동 여부, 훼손 상태, 방화문 주변 장애물 적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박치민서장은 "방화문은 화염·유독가스를 막는 방패"라며 "군민 모두가 방화문 닫기를 생활화하여 화재 시 방화문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방화문 유지·관리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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