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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지역·대학 동반성장’ 서울 RISE 올해 565억 투입…5년간 4225억

서울시, 7일 사업공고…4월 선정평가 후 5월 본격 착수
글로벌 대학 경쟁력 강화 등 4대 프로젝트·11개 단위과제

2025 서울라이즈 추진 공모과제/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이하 라이즈) 사업' 참여 대학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라이즈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사업 예산 집행권을 지자체로 이관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달 24일 '제1차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에서 2025년 서울 라이즈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이번 공모 및 선정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특히 이번 사업에서 AI(인공지능) 산업의 성장과 인재 양성을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설정해 서울을 글로벌 AI 허브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565억원으로, 대학별 최대 60억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된다. 대학별로 신청 가능한 단위과제 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신청 대학별 특성에 맞춰 자유롭게 과제를 선택해 제출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위치한 대학(본교·캠퍼스·대학원 등)으로, 교육부의 기관평가 인증 및 재정 건전성 기준을 충족한 대학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제1차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를 개최해 기관평가 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재정진단 미적용 대학이더라도 주관대학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라이즈 사업 신청 대상을 확대했다.

 

서울시는 평가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연구재단 전문가 풀과 산업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평가위원의 20% 이내)를 포함한 평가위원회를 운영한다.

 

특히 평가 공정성을 위해 대학이 블라인드 투표 방식으로 평가위원을 선정하고, 위원 보안 서약서 징구, 인터넷·휴대폰 사용 금지 등 보안 조치를 적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라이즈 사업을 통해 AI·바이오 클러스터 혁신생태계 확산, 창조산업 인재 양성, 지역 현안문제 해결 등 핵심 과제들을 추진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는 7일부터 4월 9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서류접수 및 선정평가, 협약체결 등 모든 과정은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 RISE 사업을 통해 대학과 서울시가 함께 성장하는 혁신적인 교육·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서울의 대학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사회 및 산업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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