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인천시가 선진 자원순환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차례 진행되며 하남 유니온파크와 평택 오썸플렉스를 방문해 환경기초시설과 주민편익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인천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자원순환센터 확충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선진 자원순환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남 유니온파크와 평택 오썸플렉스는 자원순환센터를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에는 체육시설과 물놀이시설을 조성한 대표적인 친환경 시설로 꼽힌다.
지난해 6회에 걸쳐 진행된 견학 프로그램에는 총 98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견학 전후 설문조사에서 대다수가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보였다. 올해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구 추천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한 회당 모집 인원은 약 25명으로 제한되며 최소 신청 인원이 10명 미만일 경우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최명환 인천시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센터가 시민과 함께 공존하는 친환경 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자원순환센터가 지역발전을 이끄는 상징적인 시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송도와 청라 자원순환센터에 60여 명의 시민환경해설사를 배치해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시설을 친숙하게 알리고 있다. 지난해 1만 3천여 명이 참여한 견학 및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올해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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