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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과 대학의 상생혁신 ‘라이즈(RISE)’ 사업 본격 추진

5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제1차 인천광역시 라이즈 위원회'가 개최됐다./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라이즈(RISE)'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인천광역시 라이즈(RISE) 위원회'를 열고 올해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해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혁신을 이끌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해 대학을 지역 혁신의 중심으로 삼고,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인천시 라이즈(RISE) 위원회는 사업 추진을 위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인천 지역 11개 대학 총장, 교육감, 경제·산업 관계자, 유관 기관장, 시의원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 4대 프로젝트·14개 과제 추진…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이번 위원회에서 확정된 2025년 라이즈 시행계획에는 ▲인천 전략산업 선도 미래인재 양성 ▲대학 특성화 중심 지·산·학 협력 ▲지역 일자리 연계 평생교육 혁신 ▲지역문제 해결형 선도 프로젝트 등 4대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14개 단위과제도 함께 추진된다.

 

특히 인천시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바이오, 반도체, 항공, 미래차, 로봇, 디지털·데이터, 물류, 제조 등 6대 전략산업 및 특화산업과 연계해 대학과 협력하는 모델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취·창업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 국·시비 포함 214억 원 투입… 5월 본격 시행

 

올해 인천 라이즈(RISE) 사업에는 국비 183억 원, 시비 31억 원 등 총 214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국비 지원금에는 기본 지원액 90억 원과 지난해 인천시가 제출한 라이즈 기본계획과 '늘봄학교' 사업이 우수 평가를 받아 받은 인센티브 78억 원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달 중으로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공고 및 설명회를 열고, 4월 선정평가를 거쳐 수행 대학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윤정 시 교육협력담당관은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인천형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정주 기반을 조성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대학이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인천의 발전을 이끄는 주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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