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취약계층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임대주택과 임대상가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4월부터 1년간 동결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관리하는 영구임대·매입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과 상가에 거주하면서 갱신 예정이거나 신규 계약 예정인 3200여 세대다.
임대주택 보증금과 임대료는 물가상승 등을 감안해 연간 5% 이내에서 인상할 수 있지만,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입주민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6년부터 임대료를 동결해오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82억 원을 들여 노후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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