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월 5일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에 따라 군위군을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부대 이전 절차는 1단계에서 국방부가 '임무수행가능성'과 '정주환경'을 평가해 군위군, 상주시, 영천시 등 3개 지역을 예비후보지로 선정하고, 2단계에서 대구시가 대구정책연구원에 평가를 위탁해 '사업성'과 '수용성'을 검토한 후 최종 이전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위원회는 군위군이 사업비 절감, 인허가 절차 간소화, 민원 및 갈등 해소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밀리터리타운과 훈련장 조성에 대한 주민 동의율이 객관적으로 높아 지자체의 공감대 형성 노력도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대구시는 국방부와 협력해 미래 통합 군 주둔지 개념을 담은 '마스터플랜'과 '시설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안으로 합의각서(안)을 마련해 국방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국방부 검토와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합의각서를 체결한 뒤, 2030년까지 이전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022년 10월 이후 군부대 이전지 유치를 위해 노력해준 지자체 관계자들과 시민,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이전 확정이 대구 미래 100년 발전의 기반이자 국가안보 강화를 위한 민군 상생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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