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원 내 1750명 모집에 1741명이 등록해 최종 충원율 99.49%로 전년(98.68%) 대비 0.81%p 대폭 상승한 성과를 달성했고, 이는 최근 5년간 최고 성적이라고 5일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지난해 2월 26일 제9대 박민원 총장이 취임한 뒤 ▲2024년 국립대학 육성 사업 성과 평가에서 도내 대학 유일 최고 등급인 S등급 달성 ▲교육부 연구 지원 사업 중 최대 규모로 세계적인 기초 과학 연구 허브를 구축하는 지-램프(G-LAMP) 사업 선정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등 취임 1년 동안 8000억원에 이르는 재정 지원을 확보함으로써 대학 미래 발전의 견고한 기틀을 마련했다.
지역 사회와 대학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개발 제한 구역(GB) 국가·지역 전략 사업 공모'에서 국립창원대 부지 내 GB 해제를 통해 '도시 융합 R&D 클러스터 거점'을 조성하는 '창원 도심 융합 기술(R&D) 단지'도 선정돼 R&D 거점 대학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2024학년도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지원 사업' 선정과 '제14회 아이 좋아 대학 진학 박람회' 개최, 110개 고교에서 대학 입학 전형 찾아가는 맞춤형 입학 설명회, 창대한 교사 자문단과 부장 교사 간담회 등 입시 정보를 확산시키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상의 성과는 수험생, 학부모, 교사 등 입시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등록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국립창원대 입학 취업 본부 박정식 본부장은 "2025학년도 입시 최고 성과 달성을 통해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위기 극복의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는 것을 넘어서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 세계적 대학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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