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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위, 디즈니+ ‘OTT 자체등급분류’ 우수 사업자 선정

사진/영상물등급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OTT 자체등급 분류 업무 적정성 평가 결과 보고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사업자로 '디즈니플러스'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OTT 자체등급 분류 제도 운영 사항을 공유하고, 자체등급 분류 사업자 평가 결과에 따른 우수 사례를 확산해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등급 분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자체등급 분류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자체등급 분류 사업자로 지정된 11개 OTT 플랫폼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해 ▲등급 분류 기준 준수 ▲사업자 준수 사항 이행, ▲청소년 및 이용자 보호 수단 제공 등 법상 준수 사항의 이행 여부를 포함한 적정성 평가 결과와 청소년 보호를 위한 우수 사례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영등위는 지난해 자체등급 분류 업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디즈니플러스'를 우수 사업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디즈니플러스'는 자녀 보호 수단으로 ▲프로필별 시청 등급 및 비밀번호 설정 ▲주니어 전용 프로필과 안심 종료 기능 등을 제공하고, 콘텐츠 내 유해 장면이나 시각적 자극이 있을 경우 영상 맨 앞 단에 경고 문구를 표출하는 등 청소년 보호 실현과 등급 분류 정보 제공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디즈니플러스뿐만 아니라 타 OTT 플랫폼의 우수 사례도 함께 공유됐다.

 

▲등급 표시 시간 확대 및 가시성 제고 등 등급 정보 제공 강화 ▲자녀 보호 기능 안내 동영상 제작 및 홍보 등을 통한 인식 제고 ▲등급 분류 제도 안내 강화 등 우수 사례들이 논의됐으며 영등위는 이런 사례를 바탕으로 OTT 플랫폼들이 청소년 및 이용자 보호 기능을 지속해서 발전시키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김병재 위원장은 시상식에서 "올해로 자체등급 분류 제도 도입 3년 차를 맞아, 제도가 본격적으로 정착해야 할 시기에 있다"며 "오늘 발표된 다양한 성과와 우수 사례가 더 신뢰받는 자체등급 분류 제도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OTT 플랫폼이 일상적인 영상물 소비 창구로 자리 잡은 만큼, 청소년 보호와 이용자 신뢰 확보는 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영등위는 앞으로도 OTT 자체등급 분류 사업자와 긴밀히 협력, 더 책임 있는 등급 분류 운영과 안전한 영상물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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