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내 TS&D센터 풋살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지역 사회와 상생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체육 활동을 지원하려는 조치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12월 강서구청과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3월부터 매주 주말 강서구민들이 풋살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이용 신청은 '강서구 공공체육시설 통합운영시스템'을 통해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진행되며, 추첨으로 이용자가 선정된다.
풋살장은 하절기(4월~9월)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총 4회, 동절기(10월~3월)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일 총 3회 운영된다.
한편, 풋살장이 있는 TS&D센터는 2023년 준공된 첨단 연구시설로, 에쓰오일이 추진 중인 9조3000억원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 완공 이후 신기술 개발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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