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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페인, 첨단산업 분야 협력 강화… 공동연구개발에 매년 500만유로씩 3년간 투자

KIAT, 스페인 산업기술개발센터와 업무협약 갱신 체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산업기술개발센터(CDTI)와 업무협약을 갱신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병주 KIAT 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오승철 실장, 스페인 과학혁신부 테레사 리에스고 차관보, 호세 모이세스 마르틴 카레테로 CDTI 원장) /사진=KIAT 제공

한국과 스페인 양국이 첨단사업 분야 공동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2차 한-스페인 산업기술협력 공동위원회'에서 스페인 산업기술개발센터(CDTI)와 업무협약(MOU)을 갱신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CDTI는중소기업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스페인 과학혁신부 산하 기관이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스페인 과학혁신부 테레사리에스고 차관보, 산업통상자원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이 참석했다.

 

KIAT와 CDTI는 지난 2016년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최초로 체결하고 유럽의 다자간 연구개발 지원 사업인 '유레카'를 통해 한국 정부 기준 28개 연구 과제를 지원했으며, 2023년부터는 추가로 양자간 중대형 규모의 연구개발 지원에도 합의해 현재까지 4개 과제를 선정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갱신한 협약에서 두 기관은 한-스페인 중대형 공동연구개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 위해 2026~2028년까지 향후 3년 동안 매년 500만유로(한화 약 75억원)씩 투입하기로 합의했다.

 

KIAT는 이와 관련해 올 하반기 중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양국 전문기관 간 동반자 관계가 강화됐다"며 "인공지능, 첨단 소재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인 기술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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