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의 2025학년도 입학식 및 개강 예배가 지난 4일 한상동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신입생들을 환영하며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새 학기를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개강 예배는 우병훈 교목실장이 인도하고 진상원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으며 출애굽기 2장 1절~6절 구절을 배성현이 성경 봉독했다.
이어 김문훈 목사가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며 신입생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문훈 목사는 "고신대학교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모세와 같은 지도자로 성장해 세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 김은태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됐다.
입학식 2부에서는 권수혜 교무처장의 사회로 이정기 총장이 입학 허가 선언을 하고, 신입생들의 선서가 이어졌다. 이어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이정기 총장의 환영사와 유연수 이사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정기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하나님의 뜻에 따라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교수와 친구들과의 인격적인 만남으로 재능을 찾아 꿈을 이뤄가는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했다.
유연수 이사장은 오행시로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며 "대학 시절 동안 하나님 안에서 꿈을 꾸고 학문 속에서 지식과 지혜를 얻어 분별력을 갖춘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강동명 목사의 축복의 메시지로 축사가 이어졌으며 음악과 졸업생 전희찬이 신입생들에게 축하의 노래를 부르며 신입생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입학식의 마지막은 교가 제창으로 마무리됐으며 신입생들은 새로운 학기의 시작을 다짐하며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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