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 교수진은 지난달 24일부터 5일간 지역 사회 의사소통 장애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말, 언어, 청력 재활 관련 무료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에는 언어 발달 지연 영유아, 발음 문제 예비 대학생 및 초등학생, 청각 장애 성인, 음성 떨림으로 어려움을 겪는 40대 여성 등 다양한 사례의 대상자와 가족들이 참여했다.
교수진과 연구원들은 교내 언어청각임상센터에서 심층 진단 후 언어 재활 연계, 청력 진단 및 재활 필요 시 관련 기관으로 의뢰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다문화 가정 아동에게는 가족 센터 연계를 통한 언어 발달 지원과 양육자 대상 언어적 상호 작용 기법 교육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발음 교정, 청능 훈련 안내 등에 만족감을 표했다.
신명선 학과장은 "지역민의 의사소통 지원 유형을 파악하고,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주민 건강과 복지에 기여하는 대학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는 현장 맞춤형 전문 언어 재활사 및 청능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실습 교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원 과정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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