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현장에서 미세먼지 저감과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에 의한 산물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홍보에 나섰다.
이 사업은 농작물 수확 후 발생하는 고춧대, 깨대, 과수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에 대해서 파쇄지원단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무료로 파쇄해 주는 사업이다.
파쇄지원단은 신안군 4H회원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명씩 조를 이뤄 활동하고 있으며, 농가에서 읍면 사무소에 직접 신청하면, 파쇄지원단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파쇄 작업을 진행한다.
신안군은 2024년부터 미세먼지 감소와 산불 예방에 큰 효과를 보였으며, 영농의 효율성도 높여 농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1월부터 파쇄를 시작하여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 신청된 전량을 파쇄할 계획이다.
특히, 신청 물량이 많을 경우 산에 100m 이내로 인접한 농경지나 영농 취약계층(고령농, 여성농 등)을 우선 지원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은 미세먼지 저감과 산물 예방 외에도 농민들의 편익을 크게 증진시키고 있다"라며, "농민 여러분께서는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말고 파쇄할 수 있도록 파쇄지원단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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