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노인, 아동, 장애인, 노숙인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먹는 물 수질검사 9개 기관이 함께 관내 지하수를 사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중 검사를 희망한 102개소에 대해 3월 중순부터 11월까지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동진생명연구원, 그린환경연구원, 상록엔바이로, 엔텍분석연구원, 동의과학대 산학협력단 동의분석센터,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종합환경분석센터,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 누리생명과학원, 아이센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먹는 물 수질검사 참여 기관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지하수 사용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시료를 채수하며 분석 후 초과 항목이 나타난 음용수의 경우에는 즉시 해당 사회복지시설과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음용 중단 및 관정 청소, 소독 등의 안전 조치가 신속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지하수 수질검사 항목은 음용수 47개 항목, 생활 용수 20개 항목이며 이번 무료 수질검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이 부담하는 2692만원의 지하수 수질검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먹는 물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하수 수질검사를 확대 진행해 소외·취약계층의 물 복지 향상과 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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