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빈집 정비 지원을 통해 '2025년 빈집정비 등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빈집 정비 등 경관 개선 사업은 1년간 공공 활용에 동의하는 빈집을 대상으로 군에서 철거를 직접 수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총 15동의 빈집으로, 1동당 최대 720만원의 사업비를 통해 철거를 진행한다.
특히 대상 선정 시 경관 개선 효과를 뚜렷하게 볼 수 있거나 안전 및 위생상 이유로 철거가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빈집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이 가운데서도 신청이 빠른 순으로 최종 대상이 결정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함양군청 도시건축과 건축허가담당에서 접수하며 선정 대상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빈집 철거 및 공공 활용을 통해 빈집 소유자의 철거 비용 부담을 덜고 지역 경관을 개선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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