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상습 체납 관행을 근절하고 공기업 재정 건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상·하수도 체납 요금 일제 정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중점 정리 대상은 3개월 이상 장기 체납자와 2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로 경기 불황으로 가파르게 증가하는 체납 요금이 결손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6개 팀 21명으로 구성된 특별징수반이 선제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다.
시는 먼저 전화, 문자, 독촉 고지 등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납부 의사가 희박한 고액, 상습 체납자는 고강도 행정 처분한다.
또 생계형 소액 체납 수용가는 순차 납부를 안내하고 체납이 늘어나지 않도록 행정 지도를 병행하는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실시한다.
김재문 수도과장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운영 재원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건전한 수도 요금 납부 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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