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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025 부산 특수교육 운영 계획 발표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2025 부산특수교육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또 부산 특수교육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집합 연수 참석 부담을 줄이기 위한 영상 설명 자료를 오는 14일까지 부산학교지원서비스(BSSS) 누리집에 게시한다는 계획이다.

 

부산 특수교육 운영 계획은 ▲학생 중심 특수교육 전달 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 교육 지원 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3대 중점 과제 및 19개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맞춤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2025학년도부터 '교육 정책 보편적 설계'를 적용해 모든 정책의 수립 단계에서부터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정당한 교육 편의 제공이 보장되도록 한다.

 

또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25학년도에도 특수학교 41학급을 신·증설했고, 교육 발전 특구와 연계한 특수학교 설립 및 재배치도 꾸준히 추진한다.

 

이와 함께 특수교육 실무원 62명을 증원하고, 특수 학급 돌봄 매니저도 100명 증원한 300명을 운영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원을 강화한다.

 

특수교육 수업 및 교육 과정 역량 강화를 위해 특수교육지원단을 운영해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행동 중재 지원을 위해 특수학교 행동 중재 프로그램, 행동 중재 집중 지원, 행동 중재 전문가 양성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특수교육 대상 학생 중 심각한 행동 문제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학생 대상으로 병원과 협업해 '병원 연계 행동 중재 지원'을 새롭게 추진하고, 특수 교육 대상 학생 치료 지원 및 통학 지원 업무 처리 방식을 개선해 업무 담당자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장애 영유아 교육 지원 확대를 위해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대상으로 선별 검사를 진행한다.

 

희망하는 장애 영유아에게는 치료 지원을 제공하고, 어린이집 통학 버스 이용이 불가한 경우 학부모 동반 통학비도 지원한다. 또 특수학교 늘봄·방과 후 학교 운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5년 이상 된 노후 일반 학교 특수 학급 28곳에 환경 개선 예산을 지원하고 9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장애 맞춤형 스마트 교실 조성, 특수학교 무장애 실내·외 환경 조성, 특수학교 특별 활동실 리모델링 등의 교육 환경 개선도 추진한다. 특수학교의 경우 30분 통학권 보장을 위한 통학 버스 증차도 지원한다.

 

김경자 시교육청 유초등보육정책관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은 교사, 학생, 학부모의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성장을 위해 섬세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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