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안전체험관서 실습… 실효성 있는 교육 확대 계획
고양소방서는 3월부터 소방서 내 안전체험관에서 시민 누구나 완강기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완강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건물 3층 이상 10층 이하에 설치된 피난기구로, 몸에 벨트를 장착한 후 지상으로 천천히 하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후의 탈출 장비다. 하지만 많은 시민이 실제 상황에서 사용법을 몰라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체험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15분씩 총 4회 운영되며, 1인 이상이면 누구나 개별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완강기 이론 교육부터 직접 설치, 벨트 착용, 하강까지 전 과정을 실습하며 안전한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유해준 화재예방과장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실제 화재 상황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완강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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