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한 발견과 가정의 안전한 복귀를 위해 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1470명을 대상으로 배회 및 실종 경험 유무를 전수 조사해 실종 위험이 큰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계형 배회 감지기, 옷에 붙이는 인식표, 경찰청 지문 등록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 병·의원,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미등록 치매 환자를 적극 발굴해 치매 환자 및 가족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조미경 의령군보건소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 환자 실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실종 예방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가 안전하고 가족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회 감지기 등 지원을 원하면 군 치매안심센터에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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