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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기보, 중소·벤처기업 전담 국가연락관 기관에 지정

과기정통부로부터…'호라이즌 유럽' 참여자 지원

 

김종호 기보 이사장.

기술보증기금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국내 중소·벤처기업 전담 국가연락관(NCP) 기관으로 지정됐다.

 

9일 기보에 따르면 NCP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운영하는 제도로, 유럽연합의 재정지원사업이자 세계 최대 다자간 연구혁신(R&I)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 참여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내에서는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국가연락관을 지정한다.

 

기보는 이번 지정으로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전반에 관한 지침과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받아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연구개발(R&D) 컨소시엄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보 소속 공학박사 3인이 ▲과제 정보 제공 및 홍보 활동 ▲과제 제안서 작성에 대한 교육·자문·지원 ▲행정 절차 및 계약에 대한 자문 ▲컨소시엄 파트너 탐색을 위한 네트워킹 활동 지원 ▲타 국가 NCP 간 협력 및 네트워킹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호라이즌 유럽은 글로벌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총 955억원 유로(약 140조원)를 지원하는 유럽연합의 연구혁신 프로그램이다.

 

한국은 지난 1월 아시아지역 최초 준회원국으로 참여했다. 이에 따른 재정 기여를 통해 올해부터 국내 연구자들도 호라이즌 유럽 연구비를 직접 활용해 글로벌 R&D 과제를 수행할 수 있다.

 

김종호 이사장은 "기보는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평가 인프라를 활용해 우수 R&D 기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NCP 지정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전담 지원기관으로서 국내기업의 글로벌 과제 연구 참여를 확대하고 글로벌 R&D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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