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인천시가 최대 250만 원의 경영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점포환경 개선, 홍보·마케팅, 스마트 기술 도입 등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며, 총 155개 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2025년 1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점포 환경 개선과 홍보, 스마트 기술 도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 항목은 ▲점포환경개선(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등) ▲홍보 및 광고(홍보물 제작, 온라인 홍보 등) ▲스마트 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키오스크 구입, 매장 방역, 감시 카메라 설치 등)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 업체는 이 중 한 가지 항목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3월 10일 기준으로 인천시에 사업자등록이 돼 있고, 창업 1년 이상 된 소상공인이다. 신청은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신청 시 제출한 견적서 공급가액의 90%를 보조하며, 업체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단위 사업별로 지원 금액은 달라질 수 있으며, 자부담금은 공급가액의 10% 이상과 부가세를 포함해야 한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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