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가 오는 3월 19일부터 상자텃밭 2,200세트를 선착순 분양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친환경 먹거리 생산과 농업체험 등 가정에서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상자텃밭 세트를 분양한다.
상자텃밭 세트는 텃밭상자, 배양토, 상추 모종, 안내 책자 등으로 구성돼 있어 누구나 집에서 간편하게 채소를 재배할 수 있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에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텃밭 만들기 안내 영상이 게시돼 있다.
신청은 인천시 거주 시민이면 가능하며, 전년도 보급대상자로 선정된 시민은 신청이 제한된다. 개인은 2세트까지, 어린이집과 공공기관 등 단체는 5세트 또는 10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세트당 분양가격은 5천 원이다.
신청 접수는 3월 19일 오전 10시부터 3월 21일까지 상자텃밭 신청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지로 직접 배송된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들이 상자텃밭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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