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사천시,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 추진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사천시

사천시는 고령화된 농촌 사회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벼 병해충 발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총사업비 7억 5000만원으로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실시해 총 4만 6875봉(1㎏)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제 면적은 3125ha이다.

 

이번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 대상자는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며 지원 기준은 1ha당 15봉(1㎏)이다.

 

상한가 기준 단가는 1봉(1㎏)에 1만 6000원으로, 기준 단가 이상 가격의 약제를 신청한 경우 초과 금액은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

 

희망 농업인은 오는 2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4월 중 공급받을 수 있다.

 

벼 육묘상자처리제는 흰잎마름병,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방제와 벼물바구미, 애멸구 등과 같은 해충 방제에도 효과가 있어 최근 많은 농가에서 이용하고 있는 벼 병해충 사전 방제 농약이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해 최초로 총사업비 4억 1000만원으로 총 2만 7807봉(1㎏)을 지원했으며 면적 1854ha를 방제했다.

 

특히, 관내 벼 재배 전 지역을 대상으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으로 7월~8월 사이에 드론 등을 활용한 항공 방제를 실시해 벼 병해충 방제 시너지 효과를 냈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최초 시행해 벼 병해충 사전 방제에 많은 도움이 됐다. 올해도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데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