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3개 사업은 '대구지역 혁신 프로젝트', '대구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대구 자동차부품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등이다.
시비와 국비 34억 원 등 모두 43억 원이 투입된다.
대구지역 혁신 프로젝트'는 모터소부장 분야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8억 원 규모로 취업역량 강화교육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제공 등 청년 구직자들의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반도체 및 자동차 부품 산업 분야 청년 인력유입 및 고용유지 제고를 위해 17억 원 규모로 신규 취업자와 채용기업 대상 고용장려금 및 근로환경개선을 지원한다.
또 '대구 자동차부품 상생협약 확산 지원산업'은 2024년 4월에 체결된 고용노동부와 현대·기아차 자동차산업 상생협약에 따라 지역 자동차부품업 2·3차 협력사 임금격차 완화 및 구인난 해소를 위한 8억 원 규모의 고용장려금을 신규 취업자와 채용기업에 지원한다.
일자리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수행기관인 대구상공회의소를 통해 공모로 진행되며, 올해는 700여 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는 국비 30억 원을 확보해 로봇, 헬스케어, 반도체, 자동차부품 등 5대 신산업 분야 인력양성, 기업지원, 근로환경개선, 고용장려금 등 총 38억 원을 지원해 561명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고, 132개 기업을 지원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시는 지역 핵심산업과 고용정책을 연계해 채용 확대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구직자 대상 취업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선순환 고용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대구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 창출해 기업과 청년이 모여들고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