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는 11일 머스크 컨트랙트 로지스틱스 코리아(MCL)와 물류 지능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인공 지능(AI) 등을 활용한 물류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이노베이션 센터를 상반기 내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대오토에버는 스마트 팩토리 기술력을 토대로 최적화한 물류 지능화 기술을 제공하고, MCL 코리아는 물류 데이터와 지능화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현장을 제공하게 된다.
현대오토에버는 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의류 특화 온오프라인 통합 물류센터에서 MCL 코리아가 통합 운영할 수 있는 물류 자동화 설비화 IT 설루션을 구축 중이다. 이 센터는 연면적 10만 8381m²(약 3만 평)로 축구장 15개 정도의 규모다.
현대오토에버 장연세 상무는 "20년간의 스마트 팩토리 노하우를 집약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시간 데이터 처리, 다양한 로봇과 설비의 통합 제어 등이 가능한 지능화된 물류 센터를 고객사에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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