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10일부터 20일까지 관할 구역 내 항만 및 어항 시설물과 건설 현장에 대해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동안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물 균열, 붕괴, 전도, 낙석 등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호부두 방파제 등 시설물 27개소와 북항 재개발 배후 도로 건설 공사 등 건설 현장 7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공무원, 민간 전문가 및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 요소는 즉시 보완 조치를 취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건설 현장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교육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백종민 부산항건설사무소 항만정비과장은 "최근 건설 현장 등에서 잇따른 사고로 국민 불안감 및 우려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