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오는 19일까지 조달청이 시행하는 '혁신 시제품 지정'을 돕기 위해 '2025년 혁신조달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2025년 혁신조달 패키지 지원사업은 기업이 보유한 혁신 제품이 공공 조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2021년 부산시와 한국남부발전, 부산TP가 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 5년째 이어가고 있다. 또 한국발명진흥회와 연계 협업해 지원의 폭을 확대했다.
모집 분야는 ▲예비 지원 트랙 ▲활성화 지원 트랙 ▲컨설팅 기관 등 3개 부문이다.
예비 지원 트랙은 조달청 혁신 시제품 지정 요건을 충족하고 부산시 소재 본사, 공장,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혁신 시제품 신청을 돕는 컨설팅 ▲수출 및 공공 조달 종합 컨설팅 ▲시험·분석 및 인증 지원 등을 제공한다.
활성화 지원 트랙은 조달청의 혁신 제품으로 지정받고 부산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국발명진흥회의 '특허로 제품 혁신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원한다.
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제품을 고도화하고,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수출 및 공공 조달 종합 컨설팅 ▲제품 검증 ▲마케팅 및 홍보 지원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비 지원 트랙과 활성화 지원 트랙은 각 5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28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활성화 지원 트랙은 한국발명진흥회의 '특허로 제품 혁신 지원사업'과 연계할 경우 최대 6000만원이 추가 지원, 총 8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혁신 조달 패키지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컨설팅 기관도 함께 모집한다. 컨설팅 기관은 사업 참여 기업과 협력해 혁신 시제품 지정 신청, 수출, 공공 조달 종합 컨설팅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실행 지원 역할을 맡게 된다.
신청 기간은 4일부터 19일이며 예비 지원 트랙과 컨설팅 기관 부문은 부산TP 전자평가시스템, 활성화 지원 트랙 부문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부산T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부산 지역 중소기업들의 혁신 제품이 혁신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아 공공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