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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LX판토스 美 물류센터 인수 지원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7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권역 달튼시에 있는 LX판토스의 북미 거점 물류센터 현장에서 물류센터 인수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해진공의 금융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물류기업인 LX판토스가 미국 기업이 보유하고 있던 물류센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앞선 해진공-CJ대한통운 간 북미 물류센터 확보 프로젝트에 이어 북미에서의 성공적인 '2호' 민-관 합작 투자 사례라는 평가다.

 

이번에 LX판토스가 인수하는 물류센터는 토지 면적 총 30만 4769㎡, 임대 면적 총 10만 9332㎡ 규모의 상온 물류센터 2개 동이다.

 

국내 자동차 및 이차전지 관련 대표 제조 기업 및 협력사 등 140여 국내 기업이 진출한 조지아주에 위치해, 앞으로 우리 수출입 기업들의 미국 내 거점 물류 공급망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이번 해진공의 지원은 현 정부 정책의 하나로, 해외 물류센터 자영 비중이 낮은 우리나라 물류 기업들의 필수 영업 자산을 중장기적으로 확보하도록 돕는 데 의미가 크다. 또 이 물류센터는 '해외 공동 물류센터'로 지정해 우리 중소·중견 수출입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체결식에는 해진공, LX판토스 본사 및 미국 법인, 조지아주 경제개발부(Georgia Department of Economic Development, GDEcD), 물류센터 개발사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프로젝트의 성공적 출발을 축하했다. 해진공은 LX판토스와 함께 이번 달튼 물류센터를 시작으로 신규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를 계속해 우리 수출입 물류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상호 해진공 해양금융본부장은 "조지아주는 국내 기업이 다수 진출한 해외 공급망의 전략적 요충지로, 앞으로 우리나라 수출입 기업들의 안정적인 미국 내 물류 공급망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진공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주요 해외 항만과 물류 거점 확보를 위한 투자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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