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5일 강화도에서 '인천관광 온라인 홍보단 6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홍보단은 내국인 9명과 일본, 중국, 리투아니아 등 외국인 8명으로 구성돼 인천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알릴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홍보단 운영 방향과 인천관광 트렌드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포부를 다지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2024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협동조합 청풍의 로컬 관광 콘텐츠 강연이 열렸으며, 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 금풍양조장, 참기름아트팩토리 강화 등을 방문하며 첫 취재활동에 나섰다.
올해 홍보단은 인천의 축제와 행사뿐만 아니라 원도심, 야간관광, 미식 등 다양한 주제를 직접 기획하고 체험한 뒤 숏폼 영상과 사진 등의 콘텐츠로 제작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인천관광 공식 SNS와 홍보단 개인 SNS를 통해 국내외에 확산될 예정이다.
현재 인천관광공사는 한·영·중·일 11개 SNS 채널을 운영하며, 연간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팔로워 62만 명, 소통지수 185만 회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7.1% 상승했으며,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년에는 로컬 관광 트렌드에 맞춰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인천관광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와 축제를 담은 숏폼 영상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올해도 인천관광 온라인 홍보단과 함께 원도심과 섬 지역 등 인천의 숨겨진 명소를 소개하며, 내·외국인이 직접 체험한 인천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인천관광의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특색 있는 관광지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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