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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디자인 경영’으로 도시 미관 개선 앞장

주요 분야별 개선 전후 비교. 사진/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BISCO)이 도시 곳곳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이끌며 미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24년 '디자인 경영'을 선포한 공단은 전담 부서인 미래 디자인팀 신설과 공단이 운영 중인 사업소별로 총 52명의 시민 공감 BISCO 디자인 점검단을 운영하며 공공 디자인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필요하거나 노후된 사인물 정비와 시설 디자인 개선에 집중하고 있는 것.

 

지난해 디자인 점검단은 17개 사업소에서 124건의 개선 사항을 발굴해 102건을 개선 완료했으며 올해는 점검 대상을 전 사업소로 확대해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공원·공영 주차장 표지판 개선 ▲지하도 상가 사인물 정비 ▲교통 약자 콜택시 BI 변경 및 차량 외관 디자인 개선 ▲광안대교 방문객 접견실 디자인 개편 등이 있다.

 

공단은 이런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의성을 높여 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1월 부산디자인진흥원 간 인사 교류를 통해 디자인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디자인 점검단 교육과 디자인 전문 인력 신규 채용, 공공 디자인 우수 시설 벤치마킹도 수시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디자인 전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공단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부 직원 대상 디자인 교육을 확대해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디자인 도시, 부산'이라는 시정 목표에 맞춰 ▲미래 디자인팀 신설 ▲상시 디자인 점검단 운영 ▲부산디자인진흥원과의 업무 협약(MOU) 체결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도시 미관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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