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 박세열 기자, 윤 정부 3년간의 기록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일정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현직 기자가 윤 정부 3년간을 기록한 책을 펴냈다.
프레시안 박세열 기자의 '윤석열과 그 공범들'(부제:우리는 윤석열을 다시는 뽑지 않을 수 있을까?·사진)이다.
12일 모비딕북스에 따르면 '윤석열과 그 공범들'은 오랜 기간 정당과 청와대를 출입하고 정치팀장과 편집국장을 경험하는 등 정치 일선에서 활약한 박 기자가 지난 2년 반 써온 '박세열 칼럼'을 '내란수괴 윤석열'의 프레임으로 다시 조합하고 해석한 책이다.
윤석열 집권 기간 벌어졌던 결정적인 사건들은 모두 한 곳을 가리키고 있었다.
12.3 계엄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한 극우 세력의 준동, 그리고 윤석열과 국민의힘의 몰락이다.
박 기자는 탁월한 정치적 식견과 통찰력으로 '위험한 윤석열'과 그 부역자들(국민의힘과 극우 세력들)이 어떻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했는지 기록하고 분석한다. 그 자체로 탁월한 정치 평론이자 칼럼이다.
이 기록들을 꼼꼼하고 처절하게 복기하는 것, 바로 이곳에서부터 우리는 무너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다시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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