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가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용회복위) 부산·경남지역본부와 손을 맞잡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사하구는 지난 10일 신용회복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경제적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하구는 신용회복위에서 지역 경제 위기 관련 정보를 공유받아 동 단위로 더 촘촘한 복지 사각 지대 발굴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공무원 및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신용·채무 조정 제도 교육을 진행해 복지 대상자들에게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용회복위는 경제적 문제 해소를 위한 서민 금융 자문 및 정보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채무 조정 제도 홍보를 적극 홍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을 방문한 복지 대상자, 채무 조정 상담자 및 정신 건강 상담자 등이 복합적 문제를 겪고 있을 경우 기관 간 연계를 통해 맞춤형 상담 및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하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복지 사각 지대 해소와 더불어 지역 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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