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가 11일 AI 시대 개인 정보 침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과 함께 '개인 정보 보호 책임자(CPO) 협의회'를 최초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 주최로 개최된 이번 협의회는 부산시 산하 5개 공사·공단의 개인 정보 보호 책임자를 비롯한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개인 정보 보호 문화 확산과 개인 정보 침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AI와 드론 등 신기술 발전과 이에 따른 예상치 못한 개인 정보 침해 위협에 따른 공동 대응 전략 마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최근 '딥시크' 개인 정보 유출 등 'AI 프라이버시 리스크 대응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으며 AI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잠재적 개인 정보 침해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협력 체계 구축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이 개인 정보 보호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 정보 보호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