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12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공사 현장 안전 점검과 재해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최영호 부군수를 중심으로 주요 사업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동결과 해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 구조물 균열, 낙석 위험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도로, 하천 등 주요 공사 현장과 산사태 위험 지역으로 ▲공사장 안전 시설물 설치 여부 ▲지반 안정성 ▲배수로 정비 상태 ▲근로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 요소를 즉각 조치하고, 공사 현장의 안전성 확보 및 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해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영호 부군수는 "해빙기에는 지반이 불안정해지면서 안전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사전 조치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현장 관계자들도 안전 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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