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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산 사하구, 하단 상권 부활 시동… 향토 기업과 상생 협력

사진/부산 사하구

부산 사하구가 하단 상권의 전성기를 되살리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13일 하단자율상권조합, 관내 향토기업 아트몰링, 레이어스호텔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상권 부흥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지역 대표 향토 기업이 직접 민간 투자를 실현했다는 점이다. 자율 상권 구역으로 지정된 하단 상권에 기업들이 앞장서 투자하면서, 매출 증대 및 유동 인구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향토 기업들에는 사회공헌 활동 및 브랜드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구조를 구축했다.

 

아트몰링은 패션그룹 형지의 계열사로, 서부산의 핵심 교통 요충지인 하단역 일대에서 대규모 복합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레이어스호텔도 부산 방문객 최다 숙박 시설로 자리 잡으며 지난해 6만 1000실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호텔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 패스 연계 할인, 공동 프로모션 추진 등 지역과의 연계를 더 강화할 예정이다.

 

사하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상권 환경 속에서 지역 향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전략적 활성화 방안을 마련, 과거 젊음과 활기가 넘쳤던 하단역과 동아대 일대를 다시 서부산권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지역 기업, 기관과의 협력을 더 확대해 상권 회복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라며 "2026년 상권 활성화 공모 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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