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주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임차 가구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소규모 집수리 사업을 시행한다.
소규모 집수리 사업은 저소득층의 임차 가구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 임차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진행되며 거주지 행정 복지 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임차인 거주 기간을 고려해, 4월 말 기준 임차 계약 기간이 1년 이상 남은 가구만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는 현장 조사를 거쳐 선정되며 집수리 전문 자활 기업이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이 사업은 해운대구 사회복지기금을 통해 시행되며 지난해 32가구에 집수리가 이뤄졌다. 각 가구에는 최대 100만원이 지원돼 도배, 장판, 싱크대, 방충망 교체, 전등, 샤워기 교체 등 집수리 작업이 지원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 사업은 저소득 임차 가구가 더 나은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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