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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봄철 산불 대비 진화 훈련 및 산불방지대책 회의 개최

대구 달성군청 전경

달성군이 13일 구지오토캠핑장에서 봄철 산불 대비 공무원 진화 훈련과 산불방지대책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산림상황관제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전국 산불 발생 건수(총 279건) 중 봄철(3~5월) 산불이 57%(158건)를 차지해, 여름 13%(35건), 가을 9%(26건), 겨울 21%(60건)보다 월등히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에 따라 달성군은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를 맞아 정은주 부군수를 비롯해 달성소방서 소방관 및 관계 공무원 등 6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대비 훈련과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산불진화차를 운용하고 직접 살수까지 시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훈련에는 총 10대의 산불진화차가 동원됐으며, 산림과를 포함한 읍·면 공무원들이 직접 참가해 펌프 작동, 호스 전개, 살수 과정 등을 실수 없이 수행하며 달성군의 신속하고 철저한 산불 진화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열린 산불방지대책 회의에서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 단속, 취약지역 순찰 강화, 주민 대상 계도 활동 등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달성군의 산불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해 안전한 달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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