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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 채용 기업에 최대 2,800만 원 지원…근로환경 개선 추진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안내 포스터.

중소기업의 시설 노후화와 열악한 근무 환경이 청년들의 중소기업 기피 요인으로 지적되는 가운데 인천시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을 신규 채용한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시설 개보수 비용과 환경개선 물품을 지원하며 참여 기업 모집은 4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무 환경이 청년들의 취업 기피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있는 상시근로자 5명 이상의 중소·중견 제조업체다. 중소기업은 최근 1년 이내 청년 2명 이상을, 중견기업은 8명 이상을 신규 채용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청년 채용 인원에 따라 최대 2,8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화장실, 휴게실, 샤워실 등 근로환경 개선 공사비와 냉난방기, 세탁기 같은 편의시설 물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인천시 기업지원 포털 '비즈오케이'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3월 13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 청년일자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규석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업의 근로여건 개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청년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369개 기업의 근로환경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2천여 명의 청년이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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