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청년 취업 지원부터 주거·복지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구는 지난 12일 '동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위원회는 김진서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구의원과 청년 활동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매년 청년정책의 시행계획과 주요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참여·소통 ▲일자리·주거 ▲교육·개발 ▲문화·복지 등 4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총 38개의 세부 과제가 포함됐다. 특히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는 '청년 취업 부트캠프 운영', '청년고독사 고위험군 지원 사업', '산후조리비용 지원' 등 3개 과제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청년층의 취업 역량 강화, 사회적 고립 예방, 출산·육아 부담 경감 등 폭넓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청년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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