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등 773개사 선정…내달 2일까지 접수
중소벤처기업부가 2025년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오는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14일 중기부에 따르면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은 창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창업중심대학'이 지역·대학·청년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비수도권 2개 대학(충북대, 전남대)을 추가 지정해 6개 권역별 총 11개의 창업중심대학을 통해 지역창업과 대학발 창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총 773개사(팀)를 선정한다. 뽑힌 기업에게는 사업화 자금과 투자유치, 실증·검증 등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창업중심대학은 ▲권역 내 일반형 ▲지역주력산업 연계형 ▲생애최초 청년 예비창업의 3가지 유형으로 (예비)창업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권역 내 일반형'은 권역 내 소재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유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사업화자금(최대 2억원)과 각 창업중심대학에서 제공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처음 도입한 '지역 주력산업 연계형'은 각 창업중심대학이 지정한 지역 주력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 대상으로 사업화자금(최대 2억원)과 각 대학이 보유한 연구 장비 등 창업 인프라를 연계 지원한다.
'생애최초 청년 예비창업' 트랙은 만 2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를 위한 전용 트랙이다.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겐 사업화자금(최대 1억원) 및 대학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접수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내달 2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접수 이후에는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중기부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창업중심대학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인력, 장비 등 창업인프라를 지역 창업기업 지원에 적극 활용하고, 지역 주력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창업중심대학이 지역 창업생태계의 선도기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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