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사회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앰뷸런스 비용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응급환자가 관외 의료기관으로 이송이 필요해 사설 앰뷸런스를 이용하는 경우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사회취약계층 앰뷸런스 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 1회,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며 다른 사업과의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현재까지 170여 명이 지원을 받아 이용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이송 영수증, 통장 사본, 병원 이용 증빙서류 등을 준비해 밀양시청 주민복지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손윤식 주민복지과장은 "이 사업이 사회 취약계층의 응급 상황 발생 시 환자나 보호자가 느끼는 심리적, 경제적 압박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에서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복지사업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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