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5학년도 예산을 상반기에 신속하게 조기 집행하기로 하고, 각종 사업 발주 시 지역 중소 업체와 소상공인에게 우선해 시행함으로써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립창원대는 2024학년도에 발주한 시설비 집행 내역 가운데 경남 지역에 소재한 사업체와 체결한 계약 금액이 190억원으로 전체의 96%를 차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한 데 이어 2025학년도에도 지역 동반 성장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국립창원대 관계자는 "예산의 상반기 조기 집행의 적시성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지역 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예산 집행을 위해 공정성을 유지하고,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청렴도를 더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과 대학이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생 협력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립창원대는 지역을 선도하는 교육?연구 중심 대학으로서, 지역 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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