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연보호 캠페인 어스아워에 부산시설공단이 관리 운영하고 있는 광안대교가 함께한다.
부산시설공단은 어스아워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30분 동안 광안대교의 경관 조명 전체를 소등한다고 밝혔다.
지구촌 전등 끄기 '어스아워'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 공유와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 세계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61년 스위스에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보전기관인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의 주도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돼 매년 세계적 랜드마크 등이 불 끄기 행사에 동참하고 있는 것.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부산시와 연계해 어스아워 캠페인을 비롯해 해마다 다양한 소등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며 "어스아워 등 사회적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시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어스아워는 세계적 랜드마크인 브라질 예수상, 파리의 에펠탑 등이 참여하며 180여 개국 1만 8000개 랜드마크에서 함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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